소형 중심 문의 증가…거래 부진은 여전
아파트 전세시장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장마철 거래 비수기여서 거래는 부진하지만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문의가 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이번주(6월23∼29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0.02%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신도시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각각 0.01%, -0.02%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중랑구(0.19%)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관악구(0.09%) 구로구(0.08%) 도봉구(0.07%) 노원구(0.06%) 성북구(0.05%) 금천구(0.04%) 등도 서울 평균 변동률을 웃돌았다.
관악구 봉천동 도시개발, 낙성현대1차 20평형 전셋값이 1000만원 정도 뛰었다. 구로구 신도림동 미성아파트에도 전세 수요가 꾸준히 몰리고 있다.
반면 영등포구(-0.03%) 강서구(-0.02%) 서초구(-0.01%) 등은 하락했다. 서초구 방배동 아트e-편한세상, 삼성래미안1차 등은 수요가 없어 전셋값이 빠지고 있다.
10주 연속 하락했던 신도시 전세시장은 이번주 소폭 올랐다. 중동(0.05%) 분당(0.02%) 평촌(0.01%) 등이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특히 부천 중동 은하효성·쌍용·대우 아파트가 평균 500만∼1000만원 정도 뛰었다.
산본(-0.05%)은 약세를 보였다. 산본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 산본동 한라주공1차 등은 전세 수요가 끊겨 전세가격도 소폭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07%) 광주(0.06%) 용인(0.03%) 등이 소폭 올랐지만 오산(-0.42%) 하남(-0.40%) 김포(-0.22%) 광명(-0.22%) 과천(-0.22%) 파주(-0.06%) 남양주(-0.05%) 등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