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전세]소형평형 거래, 방학철 수요 움직임

[시황-전세]소형평형 거래, 방학철 수요 움직임

원정호 기자
2007.06.23 14:36

신도시는 10주연속 하락

여름방학을 앞두고 전셋값 하락지역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자녀를 둔 가구 중심의 방학철 수요와 가을 시즌 신혼부부 수요 등 소형 실수요자의 움직임이 국지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0.01% 내렸던 서울 전세시장은 이번주(16~22일)에 0.0%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3%, 0.02% 하락했다.

서울은 소형평형 전세가 일부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송파(0.08%), 양천(0.08%), 금천(0.02%), 광진(0.02%), 관악(0.02%), 강북(0.02%) 등이 올랐다.

송파구는 신천동 미성 19, 32평형이 500만원 가량 올랐고 방이동 신구블레스밸리, 대림, 방이동 현대홈타운스위트 등의 전셋값이 소폭 상승했다.

약세가 이어져 온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2단지가 적체된 매물 거래로 전 평형대가 500만원씩 상승해 소폭 올랐다. 초등학교 전세수요가 조금 늘어났다.

반면 도봉(-0.07%), 강남(-0.06%), 동대문(-0.03%), 서초(-0.02%), 구로(-0.01%), 노원(-0.01%) 등은 하락했다.

도봉구 창동 주공3단지는 노후단지로 최근 전세수요가 끊어져 가격이 하락했다.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프리미어와 래미안삼성3차는 중대형 평형 거래 감소로 40평형대가 4000만~4500만원 가량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10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분당(-0.07%) 지역의 중대형 평형이 특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분당 이매동 아름건영은 1000만~2000만원 가량 조정된 매물들이 나오고 있다. 야탑동 탑경남 49평형도 25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부천 중동 반달삼익, 반달동아 단지는 인근 공무원임대아파트의 8월 계약만료 영향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매물 부족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20평형 이하 소형 평형 위주로만 일부 거래가 있을 뿐 하락세가 이어졌다. 오산(-0.16%), 화성(-0.09%), 고양(-0.07%), 남양주(-0.07%), 수원(-0.04%), 용인(-0.03%), 양주(-0.01%)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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