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 지속株 주목…메가스터디·삼영엠텍·유니슨 등
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 어닝시즌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실적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과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을 주목했다.
여전히 업황호전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조선기자재업종,메가스터디(11,250원 ▼10 -0.09%)디지털대성 크레듀 등 교육주, 내수회복과 관련 하나투어 모두투어 올리브나인 등을 꼽았다. 신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유니슨 동국산업 등도 주목받았다. 특히 디스플레이와 조선업의 이익증가는 상대적으로 뚜렷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반기 증시상승의 원동력이었던 조선기자재 업종의 실적호전은 하반기에도 꾸준하다는 평가다. 일부에서는 실적호전 가치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부분이 크다는 지적도 있지만 업황호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상승도 가능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선박엔진 부품 등을 제조하는 삼영엠텍은 오는 9월부터 중국공장 가동으로 시장지배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이음쇠 전문회사인 태광도 세계적으로 산업용 플랜트 건설투자가 활발한 가운데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메가스터디 디지털대성 크레듀 엘림에듀 능률교육 등 하반기 교육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하다. 새롭게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산업이고 수능 고용보험환급 등 정부정책과도 맞물리며 시장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주병 신흥증권 연구위원은 "메가스터디를 비롯한 교육주들이 그동안 주가 상승을 지속해 왔지만 성장산업이고 온라인교육 영어캠프 직업교육 등 시대에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주가추이를 주목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정보기술(IT) 업황개선 기대감으로 아모텍 인프라웨어 엑스씨이 신화인터텍 에이스안테나 등도 관심 종목이다. 상승장서 소외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부품업체들을 중심으로 실적호조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내수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아래 대표적인 내수주인 여행주 엔터테인먼트주도 유망종목으로 꼽힌다
고유가 시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사업시작이 초기인만큼 실적이 가시화되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니슨은 태양광 풍력 관련 설비를 제작, 최근 대규모의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기도 했다. 동국산업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동국S&C가 풍력발전용 윈드타워 세계시장 점유율이 30%인 1위기업으로 대체에너지 프리미엄이 가능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