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해외진출 인허가 창구 일원화 추진

금융회사 해외진출 인허가 창구 일원화 추진

서명훈 기자
2007.07.02 15:15

7월 중순 금융회사 스톡옵션 제도 개선 공청회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현재 재경부와 금융감독위원회로 나뉘어져 있는 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위원회 홍영만 대변인은 2일 합동간부 회의 브리핑에서 “현재 금융회사가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재경부와 금감위 두 곳에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인허가 창구를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중순 경이면 금융감독 당국이 마련 중인 금융회사의 스톡옵션 제도 개선 방안 초안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금융감독 당국은 오는 20일경 한국금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공청회를 개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국은 또 수시공시제도와 전자공시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홍 대변인은 “상장기업들의 상장유지 비용을 경감시켜 주는 차원에서 수시공시 부분을 상당부분 걸러냈다”며 “이제는 수요자들이 어떤 정보를 필요로 하고 공시제도의 경제적 효과 등을 분석, 수시공시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국은 오는 8월 중순부터 개인별 맞춤형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투자자 개인이 즐겨찾는 정보 등을 등록해 놓으면 로그인시 관련 최신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금융당국은 최근 언론에서 지적한 대출상담만 받더라도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