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수자원공사 등 9개 에너지관련 공기업이 내년까지 1조1000억원대의 자금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및 연구개발(R&D)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3일 9개 에너지 공기업 기관장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공급협약(RPA : Renewable Portfolio Agreement)'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공기업은 지난 2005년 정부와 체결한 신재생에너지 개발공급협약에 따라 △2006년에 1246억원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했고 △2007년 4299억원 △2008년 7068억원을 추가 투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과 열공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재훈 산자부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기업들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에너지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 향후 기후변화협약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RPA로 추가될 발전설비 348MW는 3월말까지 보급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302MW의 1.2배로 23만가구가 연간 사용할수 있는 규모의 전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