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식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3일 '한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발표에서 이번 사업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토지이용계획등 관련 정책을 충분히 고려했고, 사업지역은 모두 토지거래허가지역이어서 투기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또 당인동 화력발전소 이전에 대해서는 "이전계획이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다"면서도 "발전소 부지를 시와 공유하는 식으로 협의해 장기적으로 이전문제를 매듭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문.
- 이번 사업으로 주변 부동산시장에 불안해지는 것 아닌지...
▶ (최창식 부시장)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이다. 5년단위로 수정할 예정이다. 토지이용계획은 기본계획에 포함돼 있고, 토지거래허가지역인 만큼 투기 위험은 없다. 부동산시장도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 부동산시장에 문제 없다고 본다.
-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등 주변 도로문제는...
▶ (최종협 한강사업본부장)인접지를 개발하는 사업자들이 부담 하는 방향으로 할 예정이다. 민간이 주도하는 주변개발과 연동해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이 부담을 하면 비용도 거기서 충당이 되고 문제가 없을 것이다.
- 당인동 화력발전소 이전은 협의가 됐나...
▶ (최창식 부시장)이전계획이 구체적으로 없으나 앞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수변지구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항만터미널의 물류 분담으 어느 정도고, 정부와 협의는...
▶ (이인근 도시계획국장)경인운하쪽과 연계는 하지 않을 것이고, 물류보다는 여객관광이 더 이용가치가 높기 때문에 여객터미널로 주로 이용할 것이다. 정부와 협의는 해 왔지만 얼마나 분담할지 구체적 합의는 안했다. 구체적인 자료가 없다.
- '워터프론트타운'에 대한 자세한 계획...
▶ (최창식 부시장)흑석뉴타운이 현충로에서 서쪽으로만 돼 있는데, 다른 곳을 더 확보해 추가하면 수변지역으로 더 넓게 추진할 수 있다. 또 중랑천을 더 늘려 한강 있는 곳까지 연결할 수 있다. 즉 수변지역이 더 늘어나도록 군데 군데 수변개발지역을 확보해 추가하면 문제 없을 것이다.
- 한강 둔치 옹벽문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 (최종협 한강사업본부장)한강 둔치 옹벽은 거의 콘크리트로 돼있다. 원칙적으로 콘크리트를 없애고 자연하천으로 되돌리겠다는 것이 시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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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많이 오면 한강에 물이 차고 치수문제가 생길텐데...
▶ (이인근 도시계획국장)한강 르네상스의 기본계획은 안전성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치수문제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워터프론트는 제방 안쪽이라 안전성을 무엇보다 우선순위로 고려해 계획을 세웠다. 문제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