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전부문 매수, 개인 순매도… 조선주들 신고가 경신
1805.50.
또 예상을 빗나갔다. 코스피지수가 1800을 넘었다. 종가기준 10일만에 1800대로의 귀환이며 3번째 높은 수치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4.15포인트(1.93%) 오른 1805.50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2조원 가량 증가한 6조58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9일이후 종가기준으로 10일만에 1800을 넘어섰다. 당분간 조정을 예상한 전문가들은 또다시 머쓱해졌다.
프로그램은 1455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으나 기관은 122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 전부문이 매수세를 보였고 투신업계는 616억원어치나 사들였다.
정규시장 내내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기관과 함께 지수를 올렸던 외국인은 마감후 11억원의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2255억원의 순매도다.
운수창고, 운수장비, 건설업종이 강세였다. 특히 운수장비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를 기록했다.현대중공업(390,000원 ▲8,000 +2.09%)은 3.98% 올랐다. 한때 국민은행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로 올라서기까지 했다.삼성중공업(28,000원 ▲150 +0.54%)은 6.32% 급등하면서 신세계를 제치고 시가총액 14위로 올라섰다.
오전에 급등했던 증권업종은 2.17% 오르는데 그쳤다. 대부분의 증권주들은 음봉을 기록했으나미래에셋증권과 한국금융지주는 양봉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06% 올랐고 삼성카드는 4.74% 오르면서 6만원대에 근접했다.
이날 대부분의 조선주들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63개 종목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오른 종목은 544개 종목으로 내린 종목 229개 종목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