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서 하락반전… 서울반도체 등 IT 강세
다시 이 정도 올랐으면 충분하다는 인식일까.
5일 코스닥 시장은 1.15포인트(0.14%) 하락한 802.87로 마감했다.
이 날 장 초반부터 장마감 1시간 전까지 808~809선에서 지리한 공방을 벌이던 코스닥 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매도 매물이 급격히 나오면서 상승폭을 축소, 결국 동시호가에서 하락반전했다. 나흘간의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차익실현 매물로 표출된 셈.
이 날 장중 지수의 상승세는 통신, 반도체 등 IT업종이 이끌었다.
시총 상위 대형주들은 이틀간의 '합동 연횡'을 끝내고 강화된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연출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코스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코스닥 시장의 IT주들도 움직였다.
서울반도체(7,430원 0%)는 9.40%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셋톱박스 업체휴맥스(1,757원 ▼58 -3.2%)는 1.19%,STS반도체(7,150원 ▼40 -0.56%),고려반도체(22,600원 ▼800 -3.42%)는 각각 2.66%,1.87% 올랐다.
조선업 강세에 힘입어태웅(30,200원 ▲700 +2.37%)은 1.14% 상승하며 사흘간 오름세를 이어나갔다.
LG텔레콤(16,580원 ▲560 +3.5%)과하나로텔레콤은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5.80%,0.90%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편 나머지 시총 상위 대형주들은 약세를 변치 못했다.
NHN(257,500원 ▲3,500 +1.38%),아시아나항공(7,800원 0%)은 각각 1.42%,1.87% 하락했다. 전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메가스터디(11,250원 ▼10 -0.09%)도 1.42% 내렸다.
증권업종 약세에 따라키움증권(447,500원 ▼1,500 -0.33%)은 이 날 3.41% 하락한 8만2100원으로 마감했다.하나투어(51,100원 ▲1,100 +2.2%),동서(28,000원 ▲900 +3.32%),다음(58,900원 ▲600 +1.03%)도 힘을 잃었다.
개인은 18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06억원, 167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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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13개 종목 포함, 35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6개 종목 포함, 576개 종목이 하락했다. 58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