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CJ(198,500원 ▼8,000 -3.87%),삼양사(67,300원 ▼3,200 -4.54%),대한제당(2,915원 ▼10 -0.34%)등 설탕 제조업체들의 가격 담합 혐의를 포착하고 과징금 등 제재를 내리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9일 "설탕 가격 담합 사건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작성하고, 해당 업체들을 상대로 의견 조회 중"이라며 "의견 조회가 끝나는 대로 전원회의를 통해 제재 수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사보고서 작성은 전원회의 상정을 위한 사전절차로, 대개 구체적인 혐의가 포착된 경우에 이뤄진다.
설탕 담합 사건은 공정위가 지난 2005년부터 조사를 벌여온 사건으로, 밀가루, 세제 사건과 함께 '신(新) 삼분 사건'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