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공 모기지업체인 프레디맥의 최고경영자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더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차드 사이런 프레디맥 최고경영자(CEO)는 18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주택 가격이 회복되기까지 약 18개월 동안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더 심화될 것"이라면서 "위기는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도가 낮은 서브프라임 대출자들의 채무불이행 비율이 올라가면 전체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상승할 수 밖에 없고 이 때문에 주택 수요가 줄어 가격은 더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서브프라임 위기가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치고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하는 정도로까지는 확산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