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證·C&상선, 매매체결 지연(상보)

서울證·C&상선, 매매체결 지연(상보)

이학렬 기자
2007.07.20 10:32

주문·체결건수 폭증

서울증권(4,390원 ▲35 +0.8%)과C&상선이 주문와 체결건수가 폭증하면서 매매체결이 한때 지연됐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증권과 C&상선이 호가가 폭주하면서 체결 및 시세가 지연되고 있다.

서울증권은 동시호가때부터 주문이 폭주하면서 체결 및 시세가 지연됐다. 최장 4분간 지연됐으며 서울증권이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체결 지연은 해소됐다.

반면 C&상선은 주문건수 폭증보다는 체결건수 폭주로 체결 및 시세가 지연되고 있다. C&상선은 오전 9시30분이후부터 주문 및 체결건수가 폭증하면서 현재까지도 체결 및 시세가 지연되고 있다. 최장 지연 시간은 서울증권과 마찬가지지로 4분.

서울증권은 이날 5000만주에 달하는 주식이 거래됐고 C&상선 거래량 역시 500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 안일찬 주식시스템팀장은 "서울증권의 주문건수가 10만건에 달해 체결이 지연됐으나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해소됐다"고 말했다. 그는 "C&상선의 경우 주문건수가 6만건으로 서울증권보다 적지만 체결건수가 많아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팀장은 "이같은 종목은 '폭주 종목'으로 분류, 빠른 시간내에 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증권사 시스템부서 관계자 역시 "주문이 많은 경우 거래소 매매체결 시스템의 용량부족으로 체결 통보가 늦어진다"며 "고객들에게 이같은 사항을 바로바로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증권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태고 C&상선은 3%대 내외서 다양한 가격대에서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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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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