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공무원채용 체력검사 강화

서울시, 소방공무원채용 체력검사 강화

정진우 기자
2007.07.22 11:18

서울시는 오는 2008년부터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시 체력검사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으로 내년 채용부터 왕복오래달리기 등이 추가돼 6개 종목(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왕복오래달리기)이 실시된다.

심사기준도 강화된다. 윗몸일으키기 남자의 경우 25개 이하가 0점이었지만, 내년부터는 43개 미만이 0점 처리된다. 제자리 멀리뛰기의 경우 0점 기준이 200cm이하에서 238cm로 강화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소방공무원 72명 신규채용에 6423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8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체력검사에서 대상자 110명중 81명만 합격해 73.64%의 낮은 합격률이 나타났다.

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올해 소방공무원 지원자들의 체력검사 합격률이 현저히 낮았고 특히 공채의 경우 평균 체력검사 합격률보다 낮았다"며 "기초체력 기준을 강화해 강인하고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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