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정씨측 "오늘 입장표명 없다" 번복(상보)

김재정씨측 "오늘 입장표명 없다" 번복(상보)

서동욱 기자
2007.07.23 12:03

이명박 경선후보 관련 고소사건, 김씨 측 고소취소 여부 발표 혼선

박근혜 캠프 인사들에 대한 고소 취소 여부를 23일 중으로 발표키로 했던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후보의 처남 김재정씨 측이 이같은 입장을 번복했다.

김재정씨의 법률대리인 김용철 변호사는 23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취소 여부에 대한 김씨 측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김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기자실 측에 이런 내용을 통보 했지만 약속 시간인 11시를 넘겨 회견을 오후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잠시 뒤 김씨 측은 "오늘 (고소취소에 대한) 입장 표명은 없다"고 다시 번복했다.

앞서 김재정씨 측은 김씨 소유의 서울 도곡동 땅이 이명박 후보의 차명재산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한나라당 유승민 의원 및 서청원 상임고문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검찰은 김씨 측 고소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배당하고 수사를 벌여왔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검찰의 경선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소취소를 이 후보측에 요구했지만 김씨 측은 고소 취소를 거부한 바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 후보의 서울 도곡동 땅 차명보유 의혹과 관련, 김재정씨와 김만제 전 포철 회장 등을 상대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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