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불안으로 美 국채 변동성 확대

서브프라임 불안으로 美 국채 변동성 확대

김유림 기자
2007.07.24 07:17

서브프라임 모기지 불안과 등급 하향 등으로 미 국채 시장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겠지만 변동성 역시 커질 것으로 관측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의 도미닉 콘스탐 전략가는 지난 20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신용 상황이 호전되더라도 더 악화된 후 나아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분위기 때문에 국채 시장이 지지를 받겠지만 단기적으로 변동성 또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전망대로 채권 시장의 변동성 지수는 최근 상승했다.

메릴린치가 2년·5년·10년·30년 만기 미 국채의 변동성을 지수화한 'MLOVE 무브' 지수는 지난달 0.55%포인트에서 최근 0.8%포인트로 상승했다. 이는 국채 금리의 단기 변동성이 더 확대됐다는 것을 뜻하며 최근 거의 0.7%포인트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콘스탐 전략가는 "채권 시장이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국채 시장의 변동성도 더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