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시장 경색 우려 여파
세계 최대 과자회사인 캐드베리 스윕스가 음료 사업부 매각을 채권 시장이 안정된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드베리는 "잠재 인수자들은 여전히 미국의 음료 사업부에 '강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매각 시한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관계자는 음료 사업부의 최종 입찰 시한이 다음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사모펀드인 블랙스톤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캐드베리의 음료 사업부를 150억달러에 매입할 것으로 보였으나 대출 상황이 악화되면서 계약은 수개월 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이번주 KKR은 얼라이언스 부츠 매입에 필요한 자금 100억달러를 대출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캐드베리의 음료 사업부는 닥터 페퍼와 세븐업 등 탄산음료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