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유가 하락은 미국 고용 지표 부진이 에너지 수요를 줄일 것이란 우려가 고조됐기 때문이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1.38달러(1.80%) 떨어진 배럴당 75.48달러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2.1%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9만2000명을 기록, 지난 2월 이후 5개월만에 가장 부진했다. 실업률도 4.6%로 올랐다. 고용 부진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쳐 원유에 대한 수요를 줄일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