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눈치보기 '치열'..거래 5조 '턱걸이'

[코스피마감]눈치보기 '치열'..거래 5조 '턱걸이'

이학렬 기자
2007.08.07 15:21

외인 17일째 순매도, 7조 넘어..투신, 마감전 적극 순매수

FOMC회의를 앞두고 눈치보기가 치열했다. 거래대금은 5조원을 간신히 넘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77포인트(0.26%) 오른 1859.82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5조원을 간신히 넘은 5조176억원이다.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뉴욕증시의 급반등으로 1888.58로 갭상승한 코스피시장은 뒷힘부족으로 장중 한때 1850이 무너지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그러나 투신업계의 적극적인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외국인은 4604억원어치나 내다팔면서 17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 기간 매도한 금액은 7조원이 넘은 7조996억원. 외국인은 화학업종을 1000억원이상 내다팔았고 전기전자업종을 866억원, 금융업종을 633억원 순매도했다. 운숭장비와 철강및금속업종은 각각 512억원, 347억원어치 내다팔았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199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투신업계가 장 마감 1시간 전부터 공격적으로 매수세에 나서면서 1987억원 사들였다. 기관은 전기전자와 화학업종을 많이 사들였다. 개인은 161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혼조세를 보인삼성전자(167,800원 ▲2,000 +1.21%),포스코(372,000원 ▲1,000 +0.27%), 한국전력은 모두 보합으로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은 1.14% 내렸고SK에너지(113,500원 ▲1,700 +1.52%)는 3.64% 하락했다. 반면신세계(365,000원 ▼11,500 -3.05%)는 3.51% 올랐고 대우건설, 현대건설은 각각 3.26%, 4.34% 상승했다.두산중공업(95,500원 ▲1,400 +1.49%)과 두산인프라코어는 각각 3.34%, 4.32% 올랐다.

LG생명과학은 5만750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일양약품, 녹십자 등도 신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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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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