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불임증, 긍정적 마음이 치료 근간

[건강] 불임증, 긍정적 마음이 치료 근간

김경원 기자
2007.09.05 15:43

모든 질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것과 관련이 깊다. 특히 최근엔 공해나 각종 환경호르몬들로 인해 환경문제가 심화되면서 스트레스는 각종 합병증의 주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 질환이 불임증이다.

최근 불임증의 환자 수가 증가추세를 보이며, 전체 가임연령대의 10-15%가 불임환자란 통계도 발표된 바 있다. 문제는 불임이란 것 때문에 병원 찾기를 꺼려하는 환자들이 많아 질환치료율이 낮다는 것.

이에 대해 신명한의원 김양진 한의학박사는 운영 중인 불임클리닉의 사례를 토대로 “환자 중에 부끄러워서 검사를 받으러 오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이 점이 큰 잘못”이라며 “불임검사는 아내와 남편이 같이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중 남편이 먼저 검사를 받는 것이 더 좋다”고 밝혔다. 부부가 동시에 불임클리닉을 받아야 정확한 불임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이유는 정상적인 임신은 남편의 정자수 운동성과 아내의 난자상태가 모두 정상이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부부가 모두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김 박사의 설명이다.

또한, 불임치료와 관련해서는 한의학에서는 남성 불임을 ‘남성불육’이라 일컫고, 이는 전적으로 남성에게 원인이 있어서 임신이 성립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를 일컫는다. 남성의 경우는 2회 정도의 반복정액검사f를 통해 불임여부를 판단한다. 여성의 경우는 호르몬 검사, 자궁 난관 조영술, 초음파 검사, 점액 검사 및 성교 후 검사, 복강경 검사 등으로 불임의 여부를 판단한다.

한편 김 박사는 “불임은 현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현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헤쳐 나가려는 환자의 마음자세에 따라 치료율도 달라진다. 의사가 환자를 최대한 배려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유지해주는 것도 불임치료의 중요한 근간이니 병의원 선택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신명한의원 원장 김양진 박사 02-523-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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