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모토로라의 지분을 추가로 늘려 3대주주로 자리매김했다.
14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아이칸의 지난 9월말 현재 모토로라 지분은 7560만주로, 지분율 3.3%를 확보한 3대 주주다. 아이칸은 6월까지만 해도 6490만주, 2.8%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었다.
아이칸은 모토로라의 휴대폰 사업이 연말까지 회생하지 못할 경우 최고경영자인 에드 잰더의 해임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해왔다.
모토로라 주가는 아이칸의 지분 확대 소식에 14일 시간외 거래에서 1.5% 하락했다. 모토로라 주가는 올 들어서는 19%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