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을 구입한 사람들 대부분이 작품을 '구입해 주었다'고 말한다. 화가들이 초대전을 하면 제자, 지인들을 초청하고 이들은 한두 점 작품을 구입하는 것이 통례였다. 그래서 미술품을 구입한 사람들이 “구입해 주었다”고 했지만 이제는 “샀다”로 표현이 바뀌었다.
이는 사는 시장이어야 구입한 작품을 언제든지 다시 팔 수 있다는 경제논리 때문으로 구입해준 작품은 구입하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되팔 수 없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만큼 사줄 사람들이 많은 작품이 좋은 작품이고, 투자 대상이 되는 작품이다.
포털아트가 화랑협회 모든 화랑에서 판매하는 작품 수 보다 많은 작품을 판매하는 이유로 사 주는 것이 아니고 ‘사는 시장-파는 시장’을 만든 것이다. 이것이 미술품이 대중화되고, 미술품으로 재테크를 하는 기본이 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먼저 해결되어야 한다.
위작이 팔리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을 해야 다시 팔 때, 감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포털아트가 화랑협회 등록 모든 화랑이 판매하는 작품보다 더 많은 작품을 판매하는 배경에는 사운을 걸고 위작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미술품은 유리알 보다 더 투명할 때 시장이 되는 것으로 ‘사 주는 시장’으로는 건전한 미술시장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 먼저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나 원하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작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