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문 "박근혜-이회창 연대 가능성 있다"

곽성문 "박근혜-이회창 연대 가능성 있다"

최석환 기자
2007.11.30 10:28

평화방송 출연, "이명박 후보 불안, 한나라당 의원 상당"

한나라당을 탈당해 무소속 이회창 후보캠프에 합류한 곽성문 의원은 30일 '박근혜-이회창 연대와 관련, "정치권에서야 모든 것이 다 가능하다고 봐야 하지 않겠냐"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곽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가진 인터뷰에서 "어제 박근혜 전 대표가 검찰 (BBK관련) 발표 이후 상황이 바뀐다면 그 때가서 다시 판단하겠다는 발언은 일단 이회창 후보를 염두엔 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회창 후보측과의 연대는 항상 문이 열려있다고 본다"며 '검찰 발표가 나오면 박근혜 전 대표가 유세중단이나 이명박 후보 지지철회 등의 결심을 할 수도 있겠느냐'는 질의에도 "박 전 대표의 거취를 언급하는 건 곤란하다"고 전제한 뒤 "그런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후보로는 안된다, 이 후보로는 과연 정권교체가 가능하겠느냐는 식으로 정말 불안하게 얘기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상당히 있다"면서 "검찰의 BBK 수사발표 등과 같은 계기가 마련되면 모종의 행동이 있지 않지 않겠냐"고 한나라당 의원들의 추가탈당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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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기자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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