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지원료 낮춘다

대입 지원료 낮춘다

이상배 기자
2007.12.13 12:00

2009학년도 대학입시부터 학생들이 대학에 내는 전형료, 이른바 대입 지원료를 줄여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통령 직속 양극화민생대책위원회는 13일 대입 지원료 인하를 유도하는 '대학전형료 회계처리기준'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 2009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계처리 기준은 대입 지원료의 사용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면접관 수당과 행정비용 등 학생 선발에 직접 관련되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지원료를 책정토록 하는 내용이 담긴다.

위원회는 이와 관련, 14일 한국소비자원에서 '대학전형료 회계처리기준' 제정 방안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대학들이 학생들로부터 받은 대입 지원료는 총 1300억원. 대학별로 건당 2만∼9만원을 받았고, 학생 1인당 평균 23만6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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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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