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0주년 음악회 개최.. 2월15일~1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예술의 전당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연다.
다음 달 15일부터 시작되는 개관 20주년 특별 프로그램의 첫 무대는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소리’로 세계 오페라계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마돈나 신영옥과 세계 피아노계의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20살의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함께 한다.
재일동포 출신으로 일본 음악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김홍재와 KBS교향악단이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는 '엘가'가 에드워드 7세의 대관식을 위해 작곡한 '위풍당당행진곡'의 연주로 시작될 예정이다.
현란하고 다양한 리듬, 색채적인 관현악법이 특징인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는 지휘자 김홍재가 예술의 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곡으로 특별히 선곡됐다.

1988년생으로 예술의전당과 동갑내기 피아니스트인 김선욱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중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KBS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예술의 전당 측은 "힘과 기교, 그리고 열정을 두루 갖춘 천재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그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특유의 섬세함과 정서가 깊은 악상을 필요로 하는 피아노의 효과를 충분히 표현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영옥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벨리니 오페라 '비앙카와 페르난도' 중 ‘일어나세요 아버지!’,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중 ‘종의 노래’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월 15일과 16일, 오후 8시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 문의 : 예술의전당 ☎ 02)580-1300 / 티켓링크 ☎ 1588-7890 / 인터파크 ☎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