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16일 유방암 국제심포지엄 개최

강남성모,16일 유방암 국제심포지엄 개최

최은미 기자
2008.02.13 10:21

세계적인 유방암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유방센터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유방암 내분비ㆍ항암요법에 대한 제2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방암의 내분비요법과 표적치료를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내분비유법의 기본개념 및 현황, 새로운 약제, 표적치료의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 맨체스터대의 앤소니 하웰(Anthony Howell) 교수를 비롯, 미국 마이애미대 스테판 글룩(Stefan Gluck) 교수, 일본 토호구대 히로노부 사사노(Hironobu Sasano) 교수 등 국내외 유방암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방암 내분비요법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는 대한유방암학회 이사장인 순천향대 이민혁 교수와 서울대 노동영 교수가 진행하는 가운데 가톨릭대 송병주, 연세대 박병우, 원자력병원 김민석, 국립암센터 노정실 교수가 발표한다.

'유방암의 표적치료'는 유방암 전이조사의 권위자로 표적치료제인 'trastuzumab'과 관련된 기초 및 임상실험에 관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 마이애미대 스테판 글룩 교수가 강의한다.

일본 토호구대 히로노부 사사노 교수와 타다시 이케다 교수는 유방암의 표적 치료의 표지자와 현재 표적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trastuzumab'에 대해 발표한다.

'유방암 내분비요법'에 대해서는 가와사키의대 준이치 쿠레바야시(Junichi Kurebayashi) 교수와 오사카의대 히데오 이나지(Hideo Inaji, 일본유방암학회장) 교수가 일본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폐경 후 여성의 보조 내분비요법의 현황에서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유방암 내분비요법의 새로운 선택' 세션에서는 맨체스터대 앤소니 하웰 교수가 유방암의 새로운 내분비 약제인 'Fulvestrant'에 대해 발표한다. 종양학 교수이자 맨체스터 유방센터장인 앤소니 하웰 교수는 유방암과 관련된 4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벌이고 있다.

정상설 유방센터장은 "내후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개원을 앞두고 유방센터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으로 유방암의 내분비요법과 표적치료의 임상적용이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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