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명서 올해 31명으로..지역도 강남 편중 벗어나 다양화
삼성증권(77,600원 ▲100 +0.13%)(사장 배호원)은 25일 고객 관리자산 규모가 1000억원이 넘는 '마스터 PB가'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31명으로 두배 넘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마스터 PB는 삼성증권이 2005년 도입한 PB 등급제의 최상위 등급으로, 관리자산 규모 1000원억 이상, 1억원 이상 고객 60명 이상, 영업 경력 5년 이상 등 엄격한 자격을 갖춰야 임명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18명의 마스터 PB들이 관리하는 총 고객 자산은 2조6598억원으로 왠만한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운용규모보다 많다. 또, 일인당 평균 고객 자산(478억원)도 소형 점포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전체 마스터 PB 31명의 총 관리 자산은 4조2000억원에 달한다.
한편, 마스터 PB의 지역별 분포도 다양해 지는 추세다. 2005년에는 모두 강남지역이었지만 지난 2년간 강북과 경인지역의 마스터 PB가 크게 늘었다. 전체 마스터PB 31명중 비강남권 마스터 PB는 18명(58%)에 달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자산관리 영업의 성공적 정착으로 전지역에 걸쳐 마스터 PB가 크게 증가했다"며 "마스터 PB 후보군인 시니어 PB도 지난 1년간 100 여명 늘어난 315명으로 증가해 향후 고객에게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증권의 PB는 1000여명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마스터 PB에게 별도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자율적인 영업 목표를 정하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고급 종합건강검진 혜택 및 전담 지원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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