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보스턴 마라톤 완주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보스턴 마라톤 완주

최석환 기자
2008.04.22 10:39

불우이웃돕기 성금 3억원 모아 전달예정

'마라톤 경영인'으로 유명한 신헌철SK에너지(111,400원 ▲100 +0.09%)부회장이 22일 미국에서 열린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 5시간31분11초의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이 미국 보스턴 마라톤 골인지점에 들어오고 있다.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이 미국 보스턴 마라톤 골인지점에 들어오고 있다.

신 부회장은 이번 마라톤 출전에 앞서 풀코스 완주를 전제로 국내외 사업파트너들과 지인, 임직원들에게 후원을 요청해 모금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펀드 방식으로 회사에서 지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신 부회장이 올해 3월 서울국제마라톤을 시작으로 보스턴 마라톤대회까지 목표로 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3억원 정도로 지난 7년간 마라톤을 하며 모았던 7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대해 신 부회장은 "후원자들의 응원 덕분에 큰 대회에 출전해 완주하게 됐다"며 "후원자들이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부회장은 지난해 3월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서 '3시간57분13초'라는 공식기록으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자격을 얻은 후 올해 초부터SK마라톤 동호회 회원들과 각종 마라톤대회를 참가하며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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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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