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가요제 예선 3만명 관람, 본선7개팀 확정

청계천가요제 예선 3만명 관람, 본선7개팀 확정

김경원 기자
2008.05.11 14:18

제1회 청계천가요제 상반기예선 대성료..본선에 7팀 진출

ⓒ송희진기자
ⓒ송희진기자

10일(토) 오후 청계천 오간수교(동대문지점)에서 열린 '2008 제1회 청계천가요제'의 상반기예선에서 경연을 치른 20개팀 중 밴드 2팀, 솔로 2팀, 듀엣 2팀, 퀸텟 1팀 등 7팀이 본선진출팀으로 선발됐다.

처음으로 개최하는 청계천가요제의 상반기예선 행사였음에도 4시간여 동안 시종일관 수많은 관람자들이 청계천 수변과 다리 위, 길거리 등에서 환호를 보내며 즐겁게 관람했다. 이날 오간수교 주변을 오가며 잠시동안이라도 관람한 사람들을 포함하면 총 3만 명 이상이 가요제를 관람한 것으로 추산됐다.

개그맨 김재욱씨(개그콘서트 '제니퍼')의 진행으로 4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경연대회에서 20개팀은 자작곡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와 리듬의 40곡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해 청계천으로 주말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과 외국인 관광객 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대 풍물패, 국제사회공익밴드 '월드에이드', 문유미 마술사팀 등 특별출연팀들도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경연대회장에 직접 참석해 여러 팀의 공연을 지켜본 우시언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국내 가요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청계천가요제가 차별화된 모습으로 선보인 만큼 앞으로 국내 대표적인 가요제로 성장할 것으로 본다"며 "70∼80년대 큰 관심을 끌었던 일부 가요제처럼 하나의 가수 등용문이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반기예선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제헌 한국실용예술원 원장(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은 "음악 경연대회는 단순히 순위경쟁이 아니라 참가자의 감정을 전달하고 교감하는 장"이라며 "첫 행사인데도 워낙 잘 하는 팀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무척 어려웠다"고 평했다.

이제헌 심사위원장 포함 상반기예선 심사위원은 문병환 머니투데이 중기벤처부장(월드에이드밴드 리더), 이용흔 서울시설공단 부장(공단밴드 리더), 민문호 시나크리에이션 대표등 4명.

<'2008 제1회 청계천가요제' 상반기예선 통과, 본선진출팀(무순)>

◆1905(고려대 혼성6인조 밴드) ◆Catch The Bullet(남자대학생 3인조 밴드)

◆박현아(취업준비생) ◆양은혜(서울종합예술원 실용음악과)

◆김경화 한순엽(주부 듀엣) ◆김정옥 한희순(주부 듀엣)

◆Woman’s Power(여성 보컬5인조)

ⓒ송희진기자
ⓒ송희진기자

[‘2008 제1회 청계천가요제’ 개요]

◇ 행사명 : 2008 제1회 청계천가요제

◇ 일시/장소 : 2008년 상반기예선-5월10일(토) 오후 3시 ‘오간수교’(청계천 동대문지점) / 하반기예선-10월4일(토) 오후 3시 ‘고산자교’(청계천 왕십리지점) / 연말본선-11월8일(토) 오후 2시 ‘청계광장’

◇ 총상금 : 1,500만원(연말본선-1,000만원, 상반기예선-250만원, 하반기예선-250만원)

◇ 주최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경제방송, 서울시설공단

◇ 주관 : 시나크리에이션

◇ 후원 :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 협찬:단성일렉트론, 한국유나이티드(20,300원 ▼350 -1.69%)제약, SK에너지, 놀부, 엔돌핀F&B, 한국산업단지공단, 인토외식산업(와바), 창원시, 김가네

ⓒ송희진기자
ⓒ송희진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