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해외원조시장 입찰정보시스템'을 만들어 8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홈페이지(www.koreaexim.go.kr)에서 운영되는 이 시스템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 등 세계 5대 국제금융기구가 지원하는 원조사업의 입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메일과 SMS를 통한 알림서비스도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에 등록한 원조사업 컨설턴트는 개인과 기업을 막론하고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런 시스템은 관계 부처와 업계 등으로 구성된 '해외원조시장 진출지원위원회'에서 올해 1월 마련한 국내 기업의 해외원조 시장 진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편 5대 국제금융기구의 원조시장 규모는 2005년 436억 달러, 2006년 478억 달러, 2007년 570억 달러 등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