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86% "취업 어려워도 기피직종 있다"

구직자 86% "취업 어려워도 기피직종 있다"

최석환 기자
2008.10.15 08:19

인크루트 조사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구직자들의 10명 중 8명은 기피하는 직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취업·인사포털인크루트(www.incruit.com)가 구직자 447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기피하는 직종이 있는가'를 설문한 결과 전체의 85.9%가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88.0%)와 30대(90.8%)가 40대 이상(60.0%)에 비해 '기피하는 직종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훨씬 높았다.

구직자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직종은 무엇일까. 구직자들은 '영업직'(18.8%)을 1순위로 꼽았다. 그 뒤를 '생산직'(10.2%), '단순노무직'(7.6%), '보험영업직'(6.3%), '텔레마케터'(5.5%), '서비스'(5.2%), '건설현장직'(4.7%), '판매직'(3.4%), '계약파견직'(2.9%) 등이 이었다.

특정 직종을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 구직자들은 △비전이 없어서(20.8%) △적성에 맞지 않아서(19.3%) △업무가 과중해서(15.6%) △보수가 적어서(12.2%)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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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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