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사흘 연속 선물 순매수...콜풋 모두 상승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일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와 달리 연저점 붕괴를 모면한 뒤 약보합세로 버텨냈다.
17일 지수선물은 전날 종가(157.50)보다 1.10p(0.70%) 내린 156.40에 거래를 마쳤다.
미증시가 장중 8%의 반전을 이뤄내면서 4%대 상승마감한 영향을 받으며 161.10에 상승출발한 선물은 161.95까지 2.83% 상승했다.
그러나 기관의 손절매물이 쏟아지고 일본 닛케이 등 아시아증시도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자 153.25(-2.70%) 하락반전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기록했던 연저점(153.05)이 붕괴되지 않고 버틴 뒤 막판 낙폭을 만회했다.
외국인은 4953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사흘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그러나 지수선물은 6806계약 순매수하며 3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983억원, 비차익거래가 220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4일 연속 동시 순매수임과 동시에 이번주 내내 순매수를 유지했다.
투신이 초반 대규모 순매도를 접었으나 5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연기금은 36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연속 순매수 행진을 10일로 끝냈다.
미결제약정은 4541계약 감소한 11만4034계약으로 집계됐다. 지수가 하락했어도 미결제가 감소한 것은 전날 1만5000계약 이상 폭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시스 종가는 3.34, 괴리율은 +1.24%로 폭등했다.
동시호가 이후 코스피지수는 1180.67로 하락한 반면 선물은 156.40으로 상승한 여파였다.
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과 풋옵션이 모두 상승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155콜은 0.05p 오른 13.00, 155풋은 0.65p 오른 13.50에 장을 마쳤다.
그러나 콜옵션 미결제약정은 대부분 증가한 데 반해 풋옵션 미결제는 대부분 감소하면서 정상적인 양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