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아시아증시 동반 랠리에 동참하며 반등했다.
27일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60.17엔 (1.95%) 오른 8373.3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1.81엔(1.45%) 상승한 829.03으로 마감됐다.
이틀째 미국발 훈풍이 이어진 데다 중국의 금리인하 소식에 결정적인 호재로 작용했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날 기준금리를 기존의 6.66%에서 5.58%로 1.08%p 인하키로 결정했다.
지난 9월 이후 올해 4번째 금리인하이면서 1997년 이래 11년만에 최대폭에 해당하는 이번 금리인하는 경기부양을 위한 중국 당국의 의지가 엿보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원자재 부문에서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거둬들이는 미쓰이는 이번 금리 인하 소식으로 7.7% 급등했다.
해운회사인 니혼 유센은 스위스 최대은행인 UBS AG가 '매수' 추천했다는 소식에 6.5% 올랐다.
반면 파나소닉은 회사가 이익 전망을 낮출 것이란 언론 보도로 4.7% 하락했다.
RBC 인베스트먼트의 다케다 요지 매니저는 "중국 경제가 심각한 슬럼프에 빠지지 않을 것이란 확신을 가진 투자자라면 지금 원자재 관련주를 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