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금융위기…달러·美국채 투자 급증

동유럽 금융위기…달러·美국채 투자 급증

안정준 기자
2009.02.18 09:39

동유럽에 지점을 보유한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수 있다는 소식에 17일(현지시간) 상대적 안전 자산인 미 국채와 달러에 대한 투자가 급증했다.

이날 달러/유로 환율은 1.5% 하락한(달러 강세) 1.259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두 달간 최저치다.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도 23bp 하락한 2.67%를 나타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동유럽을 비롯, 오스트리아와 스웨덴 등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들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지역에서의 영업 비중이 높은 은행은 오스트리아의 라이프이센 인터내셔널 뱅크, 엘스테 그룹 뱅크 오브 오스트리아, 프랑스의 소시에떼제네랄, 이탈리아의 유니크레디트, 벨기에의 KBC그룹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안정준 기자

안녕하세요. 국제부 안정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