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오후의투자전략]이 시각 보도국
UAE, 두바이에 100억달러 긴급지원
아랍에미리트연합이 자금난에 빠진 두바이에 100억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두바이는 그동안 오일달러를 바탕으로 인공섬 조성과 세계 최초 7성급 호텔 건설을 시도하며 전세계 투자자들을 끌어모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유가가 폭락하고 부동산 경기가 추락하며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220만명의 두바이 전체인구 중 90%에 해당하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해외로 돌아가며 소비 지출이 줄고 부동산 가격이 더 폭락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은 두바이 정부가 발행한 장기 채권을 매입하는 형태로 두바이를 지원하기로 했지만 두바이 경기 부양은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쇼핑, 무디스-피치 신용등급 최초 획득
롯데쇼핑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처음으로 신용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무디스는 롯데쇼핑에 대해 'A3'등급을, 피치는 'A-' 등급을 매겼고 등급전망은 두 곳 모두 '안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크리스 박 무디스 선임 애널리스트는 "재무구조가 탄탄하다는 점과 안정적 소매업태인 슈퍼마켓 분야를 꾸준히 늘려간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현수 롯데쇼핑 재무부문장은 "글로벌 유통사업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신력있는 신용평가기관들에게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美 정부, 씨티그룹 지분율 40%까지 확대
미국 정부가 씨티그룹 지분율을 최대 40%까지 확대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씨티그룹 경영진들은 정부 지분율을 25% 수준에서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가장 우선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방안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450억불 상당의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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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가 씨티그룹의 지분율을 확대할 경우 대형은행 국유화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소득층 휴대전화비 일괄감면 추진
저소득층의 이동전화 요금을 일괄 감면해주는 방안이 올 상반기 추진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이동전화를 사용중인 저소득층 전체를 대상으로 요금 일괄감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동전화 요금감면 혜택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감면대상자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절차가 복잡해 요금 감면 신청율이 1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방통위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