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WCU사업 신청 마감…경쟁률 4대1

2차 WCU사업 신청 마감…경쟁률 4대1

최중혁 기자
2009.03.10 11:30

45개大 141개 과제 신청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WCU) 2차사업 경쟁률이 4대 1에 이를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일까지 2차 WCU 사업 접수를 마감한 결과 45개 대학에서 모두 141개의 과제가 신청됐다고 10일 밝혔다.

총 사업비 신청액은 989억원(전국 292억원, 지방 697억원)으로 책정 예산 270억원(전국 90억원, 지방 180억원)의 4배에 달했다.

전국단위에서 인문사회 분야의 경우 13개 대학으로부터 30개 과제가 신청됐고, IT기반기술 분야는 11개 대학으로부터 16개 과제가, 건설 분야는 6개 대학으로부터 8개 과제가 각각 신청됐다.

지방 단위 사업 과제의 경우 30개 대학으로부터 87개 과제가 신청됐다.

대학별 신청 과제수를 살펴보면 연세대가 13개로 최다였으며, 경북대(10개), 고려대·전남대(9개), 부산대·한양대(8개), 충남대(7개), 이화여대·KAIST·경상대·영남대·전북대(5개), 경희대·부경대(4개) 등이 뒤를 이었다.

교과부는 3월 중순에 1차 전공패널심사(60%)를 실시하고 4월 중순까지 2차 해외동료심사(30%)와 3차 종합패널심사(10%)를 마친 후 지원 과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차 WCU사업은 지난해 1차 사업결과 상대적으로 소수 분량만 선정된 전국단위 인문사회, IT 기반기술, 건설분야와 지방단위 사업 과제를 중점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 1차 선정과 마찬가지로 과락 제도를 도입해 질적 수준을 담보하도록 했다"며 "오는 10월쯤 실시되는 WCU사업 연차평가를 통해 각 사업단별 해외학자 유치 요건 이행의 충실도도 심사,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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