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人, 사흘만에 순매수..베이시스 호전
지수선물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60선까지 올라섰다. 사흘만에 매수에 나선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5일 전일대비 1.30포인트(0.81%) 오른 160.90에 마감했다. 뉴욕 증시의 조정 소식에도 출발은 좋았다. 지수선물은 0.25포인트 오른 159.85에 개장해 곧바로 160선을 넘어섰지만 현물시장의 약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오전장 내내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되던 지수선물은 12시를 즈음해 상승세로 돌아서 보합권에서 힘 겨루기를 벌이다 마감이 다가오면서부터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결국 전일 실패했던 160선 안착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1768계약을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다시 매수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1010계약, 개인은 615계약 각각 순매도했다.
전일 0.04로 마감했던 베이시스는 개장과 동시에 호전돼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094억원, 비차익거래가 548억원 각각 순매수, 총 1643억원의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62였다.
미결제약정은 1149계약 증가한 8만5048계약으로 집계됐다.
주식선물은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주들의 오름세가 지속된 가운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등은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