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 금융권 부실우려 PF대출 4.7조 매입

캠코 , 금융권 부실우려 PF대출 4.7조 매입

방명호 기자
2009.03.30 13:40

< 앵커멘트 >

정부가 금융권의 부실우려가 높은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 PF대출의 부실채권을 매입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건설사의 부도와 금융권의 위험도 줄이겠다는 것인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방명호기자

네, 금융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질문) 정부가 금융권의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을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매입해 주기로 했죠?

< 리포트 >

정부가 오는 5월부터 금융권의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이 부려되는 165개 사업장의 대출 4조7000억원을 자산관리공사, 캠코를 통해 매입해주기로 했습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체의 부도위험과 함께 금융권으로 위험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전 금융권 부동산 PF대출은 총 81조 7000억원.

이중 저축은행을 제외한 금융기관의 부동산PF대출은 69조5000억원으로, 7%인 4조7000억원이 악화우려로 나타났습니다.

또 작년말 기준 금융권의 PF대출 연체율은 3%로 기업대출연체율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캠코를 통해 사후정산방식으로 악화우려가 예상되는 부실채권을 매입해 건설사 구조조정은 물론 PF대출 사업장의 정상화를 유도한다는 것입니다.

사후정산방식은 금융기관이 부실채권 1000억원을 자산관리공사에 충당금 300억원 제외한 700억원에 넘기면, 자산관리공사는 이를 매입하고 현금과 캠코의 채권으로 매입대금을 700억원을 선지급하게 됩니다.

또한 캠코가 채권의 매각 등을 통해 800억원을 받았다면 이익이 난 100억원도 추후 금융기관에 돌려주게 됩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현재 신디케이트 론의 원활한 워크아웃을 위해 전금융권으로 PF사업장 자율워크아웃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주채권은행과 외부컨설팅과의 협조를 통해 정상화계획을 점검하는 PF대출 자율 구조조정 협약도 전 금융권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금융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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