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FTA, 협상 범위·방식 등 합의

한·호주FTA, 협상 범위·방식 등 합의

황국상 기자
2009.04.24 19:36

한국-호주 양국간에 자유무역협정(FTA) 본 협상 범위 등의 사항이 합의됐다.

외교통상부는 23~24일간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한-호주 FTA 사전준비회의'를 개최해 FTA 협상의 범위와 구조 및 시장개방 협상방식, 일정 등 기본 사항을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호주 양국은 합의된 사항에 따라 상품, 서비스, 투자, 정부조달, 경쟁, 지재권 등 다양한 양측 관심분야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FTA를 추진키로 했다.

또 상품 시장개방 협상은 양측이 시장개방 스케줄이나 양허초안(Initial Offer)을 교환한 후 상대방에 요구안을 제시하면서 협상하는 방식(Request and Offer, R·O)으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호주 양국은 다음달 19~22일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릴 제1차 협상은 사전에 양측이 교환키로 한 FTA 분야별 협정문 초안을 기초로 진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사전회의를 위해 우리 측에선 최경림 외교부 FTA정책국장이 수석대표로 나섰다. 호주 측에선 잰 애덤스 호주 외교부 한·호주 FTA협상대표가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황국상 기자

머니투데이 황국상입니다. 잘하는 기자가 되도록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