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기자 브리핑
전병률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센터장은 28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른 국내 돼지인플루엔자(SI)의심환자는 1명"이라며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센터장은 이날 돼지인플루엔자 환자 국내 발생과 관련한 기자 브리핑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돼지인플루엔자 여성 의심환자가 1명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센터장은 "의심환자는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51세 여성"이라며 "이르면 내일 오전 중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현재 집에서 외부 접촉을 피하도록 격리 조치된 상태다.
전 센터장은 "환자에게 질병관리본부가 배포한 교육자료, N95 마스크,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등을 처방했다"며 "의심환자 다음 단계인 추정환자로 확진되면 병원으로 옮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정환자로 판명되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뢰해 최종 확진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의심환자로 밝혀진 여성은 지난 17일 미국 LA에서 멕시코로 이동해 현지에서는 호텔에서 숙박했다. 25일에는 멕시코에서 LA로 이동, 26일 귀국했다. 이 여성은 비행기 탑승시 새벽부터 기침과 오한, 발열감 등이 있었다고 밝혔고 귀국 후 보건소에 신고한 결과 의심환자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