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4월27일~5월1일)
이번 주(4월27~30일) 코스닥지수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주 초반 이틀간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미국 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한 우려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마지막 이틀 동안엔 테마주(LED, 바이오, 스마트그리드)와 실적주(게임주 등)의 선전으로 하락폭을 줄였다. 결국 이번 주 코스닥지수는 전주말보다 6.52포인트(1.28%) 내린 500.98로 한 주를 끝냈다.
코스닥시장은 전형적인 '개미들의 천국'이었다. 개인은 한 주간 134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56억원과 259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기관은 실적주로 꼽히는CJ오쇼핑(71,200원 ▼1,200 -1.66%)(93억원)을 가장 많이 샀다. 이어세실(56억원)엑사이엔씨(713원 ▼14 -1.93%)(46억원)디지텍시스템(37억원)하림(35억원)이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낸네오위즈게임즈(25,900원 0%)도 약 20억원 어치 사들였다.
기관은 반대로 코스닥에 새로 상장된 새내기 공모주들은 팔아 이익을 실현했다.우림기계(16,290원 ▲390 +2.45%)와신텍을 각각 129억원 어치, 104억원 어치 팔아치우며 공모주들을 순매도 상위 1, 2위에 나란히 올렸다.
외국인의 경우 기관과 달리 신텍(80억원)을 가장 많이 샀다. 이어태광(27,800원 ▼300 -1.07%)(51억원)메가스터디(11,550원 ▼30 -0.26%)(46억원)다음(62,300원 ▲900 +1.47%)(33억원)CJ인터넷(29억원)과 함께 집단소송이 진행 중인진성티이씨(15,340원 ▼30 -0.2%)(28억원)도 순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은 특히 기관이 산 CJ오쇼핑은 팔았다. 외국인은 디지텍시스템을 82억원 판 데 이어 CJ오쇼핑 주식 56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이밖에태웅(36,050원 ▲2,300 +6.81%)과솔본(3,950원 ▲5 +0.13%)하나투어(48,500원 ▼400 -0.82%)도 외인 순매도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