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좀 뺄게요" 손님 차키 받아 간 식당 사장, 블랙박스 봤더니 '충격'

"차 좀 뺄게요" 손님 차키 받아 간 식당 사장, 블랙박스 봤더니 '충격'

차유채 기자
2026.06.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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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방문한 손님의 차량을 식당 사장이 무단으로 이용해 장을 보러 다녀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식당에 방문한 손님의 차량을 식당 사장이 무단으로 이용해 장을 보러 다녀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식당에 방문한 손님의 차량을 식당 사장이 무단으로 이용해 장을 보러 다녀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1일 오후 8시쯤 가족들과 함께 부산의 한 양꼬치 식당을 찾았다.

식사 도중 식당 사장은 A씨에게 "차를 빼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A씨는 차량 열쇠를 건넸다. 사장은 차량을 다른 곳으로 이동해 다시 주차해 두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약 15분 뒤 화장실에 가던 A씨는 주차돼 있어야 할 자신의 차량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차량을 찾던 중 맞은편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돌아오는 식당 사장을 목격했다.

식당에 방문한 손님의 차량을 식당 사장이 무단으로 이용해 장을 보러 다녀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식당에 방문한 손님의 차량을 식당 사장이 무단으로 이용해 장을 보러 다녀왔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사장은 차량 트렁크에서 짐을 내렸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A씨가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사장이 약 20분 동안 차량을 이용해 인근 마트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했다.

A씨가 항의하자 사장은 "사고가 나지 않았으니 된 것 아니냐"며 "다음에 서비스를 주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씨는 식당에서 결제한 11만원을 환불받고 상황을 마무리했다. A씨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며 "사장의 행동이 처음이 아닌 것처럼 느껴져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식당 공개해야 할 거 같다", "피해자가 한두명이 아닐 듯", "처벌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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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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