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남해안에 대한 환경규제를 완화해 관광사업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내수를 확충하려면 관광사업과 교육, 그리고 의료 등 서비스산업이 성장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편집인협회 초청 조찬강연회에서 "남해안 지역의 규제를 풀어 민간의 관광투자를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인 정부지원 없이 내수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제일 큰 걸림돌이 규제입니다. 남해안 벨트 같은 것을 정말 규제완화를 통해서 민간이 활발하게 투자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 아닌가"
현재 남해안 다도해 지역은 환경부가 공원지역으로, 그리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개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지역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어 종합적인 개발이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규제와 난개발 문제를 해결해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남해안 지역에 레저단지 건설 등 민간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지난 수요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 그리고 환경부 장관 등이 모인 위기관리대책회의 자리에서 규제완화 등의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회의장의 분위기에 대해 "여러 정부 부처가 모여있었지만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한 민영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하고 해외교육기관을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는 이런 장애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한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관광사업 뿐만 아니라 의료와 교육등 다양한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규제를 풀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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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의 강연내용은 15일밤 9시20분부터 MTN(www.mtn.co.kr)에서 녹화방송으로 볼 수 있습니다.
MTN 최환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