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 전환대출금리 평균 20%→12%

저신용자 전환대출금리 평균 20%→12%

방명호 기자
2009.05.19 14:41

< 앵커멘트 >

저신용자들의 금리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시행된 전환대출이 오는 6월부터 확대시행됩니다. 보증비율이 100%까지 늘어나 저신용자들의 금리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가 오는 6월부터 신용등급 7등급이하의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대부업체나 저축은행 등의 고금리 대출을 낮은 금리의 은행대출로 전환해주는 전환대출, 환승론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변경되는 내용은 현재 대출을 전환할 때 적용되는 신용회복기금보증비율이 50%에서 90%사이에서 100%로 상향조정됩니다.

대상채무도 30%이상 금리대출에서 20%이상 금리대출로 확대되고, 적용기준일자도 작년 9월2일 이전 약정 대출에서 작년 12월말 이전 약정채무로 늘어납니다.

또 상환만기도 최장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돼 채무 상환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적용받는 대상의 지원요건도 완화해 최근 6개월이내 25일 이상 연체자는 지원이 안됐지만 앞으로는 3개월 이내 30일 이상 연체자에 대해서만 불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또 금융채무불이행자 중 신용회복지원을 신청해 12개월 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사람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로인해 약 5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고 금리도 평균 20%에서 12%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정완규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과 과장:

"약 5만명이 혜택을 받고, 평균금리도 20%에서 12%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미 전환대출을 신청해 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경우도 이번에 확대시행되는 내용과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MTN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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