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드라마 콘텐츠 강화 차원..."출자금 비율을 높여줘야"
이 기사는 05월21일(17:52)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2차 사업에 200억원이 추가 출자된다.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는 문화관광부의 추경 예산을 통해 확보한 200억원을 오는 29일 마감 예정인 제2 차 모태펀드 문화계정에 출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계정 출자금액은 종전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방송·드라마 관련 콘텐츠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2차 모태펀드 사업에 추가 재원 출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추가 출자를 통해 제2 차 모태펀드 문화계정 운용사는 최대 6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모태펀드 문화계정의 경우 모태펀드의 출자 비율이 50% 수준이다.
시장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조합 결성에 대한 우려를 씻지 못하고 있다.
한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금융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모태펀드로부터 50%의 출자를 받아도 문화계정 조합을 최종 결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모태펀드의) 출자 비중을 70% 수준까지 높이거나 추가 마련된 재원을 하반기 3차 모태펀드 사업 때 출자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