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헌터 글로벌마켓]S&P 왜 신용등급을…

[알파헌터 글로벌마켓]S&P 왜 신용등급을…

유일한 MTN 기자
2009.05.22 15:13

[온리유의 증시펀치]

급락출발한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비금융주에 대한 공매도 부활로, 오늘은 S&P가 영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조정 분위기가 짙었지만 외국인, 개인이 주식 매수를 유지하면서 증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유동성의 힘이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미국의 지난 4월 경기선행지수가 4년래 최대폭인 1.0% 상승했다는 경기회복 모멘텀이 신용등급 전망 하향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S&P가 영국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조정했지만 실제 등급까지 하향할 지는 지켜봐야한다는 관측이 적지않습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경기침체 정도가 가장 심한 영국, 그리고 이번 금융위기의 발원지인 미국이 최고 등급을 유지하는 게 넌센스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일단 달러화 약세로 원화가치가 강세를 보이는 등 우리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지만 등급이 하향조정되면 파장은 클 겁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정통한 알파헌터(이상헌씨, 포이십사 전문위원) 모시고 영국과 미국의 신용등급 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 심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논란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질문1)영국의 등급 전망이 결국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2)기축통화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최고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미국도 같은 길을 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질문3)전세계 금융시장 영향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질문4)미국 영국이 이렇다면 다른 나라 등급은 별 영향이 없을까

질문5)유동성이 워낙 많고, 달러화 약세까지 심화되며 최근 유가를 비롯한 상품 들이 급등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

FRB 가 워낙 많은 돈을 시중에 풀고 있기 때문에 미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다음 그래프에서 보듯이 PPI CPI로 보는 한 현재는 전혀 인플레이션이 없다.

그동안 제2의 대공황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에서 벗어나면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공포가 사라진 것으로 인플레이션이 가까운 장래에 경제의 발목을 잡을 일은 없을 것이다. 인플레에 대한 헷지로 사용되는 미국의 물가연동국채의 가격을 보면 그동안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가격이 하락하다가 최근 다시 위기 이전의 수준으로 올라온 것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은 인플레이션을 예고한다기보다는 디플레이션이라는 더 무서운 우려에서 시장이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긍정적인 신호로 봐야 할 것이다.

한가지 더 생각해야 할 것은 유가나 금이나 곡물 등의 상품들이 달러로 가격이 매겨져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면 이들 상품가격들은 오르게 된다.

질문5)신용등급 불안감까지 가세하고 있는데, 달러화 약세는 추적으로 진행될 것인가

다음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달러의 약세가 진행중이다.

달러는 어찌 보면 2008년 이후 세계경제의 리스크인덱스의 역할을 하고 있다.

즉 경제가 불안해지고 주식이 하락하면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고 반대로 낙관이 퍼지고 주가가 오르면 달러는 하락했다.

이것은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가 각광받기도 하지만 (해외에 의한 미국의 단기국채 매입) 세계각국이 달러의 차입에 지장이 초래되는등 위기시에는 달러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질문6)금리인상은 언제쯤 예상하나

질문7)그렇다면 달러화 약세는 우리 시장에 호재인가, 악재인가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 이후 달러가 하락중인데 이것은 전세계적으로 낙관론이 퍼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달러가치의 하락은 나쁜 뉴스라고 보기 어려우며 달러가치의 하락에 따른 상품가격 급등이 곧 경제에 독이 된다고 보는 것은 무리다.

실제로 현 금융위기 이전에 주식시장 상품시장은 같이 오르고 같이 내리는 경향을 보였는데 지금도 그 추세는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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