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미시간 소비지수 9개월래 최고

美 6월 미시간 소비지수 9개월래 최고

조철희 기자
2009.06.12 23:16

(상보)"소비심리 향상, 경기회복 낙관적"

미국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9.0을 기록하며 9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69.5를 하회한 것이나 지난달 68.7보다는 높은 기록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같은 기록은 경기침체가 올해 말 끝날 수 있다는 신호로 읽히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직 추세가 둔화하고 있고, 주택시장과 제조업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 정부의 부양책이 소비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긍정적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여전히 소비 대신 저축을 선호하고 실직자들이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되나 경기회복이 느리지만 점점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제임스 오셜리번 UBS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심리가 느리지만 분명히 회복되고 있다"며 "앞으로 몇달 안에 우리는 고용시장 등에서 효과가 뒤따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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