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수입물가가 10년 만에 최대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5월 수입물가가 전년동월대비 13.9%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입물가가 이처럼 하락한 것은 지난 1999년 6월의 14.3%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국은행은 "환율이 일 년 전에 비해 20% 오른 반면 원유가격은 50% 오르면서 원유를 소재로 하는 석유화학, 연료광물 등의 물가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출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1% 하락해 지난 2007년 10월의 2.5% 하락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년동월대비 1.4% 하락했고, 공산품이 4.1%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