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박소현 앵커의 뉴욕증시 이슈 점검]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눈치보기 장세를 펼쳤습니다. 결국 혼조세로 마감됐는데, 자세한 흐름 박소현 앵커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질문1] 금융주가 강세였나봐요. 그나마 S&P500지수는 상승으로 마감됐네요?
네, 그렇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호재가 나온 가운데 금융주들이 그나마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요. 이 때문에 S&P는 소폭의 오름세로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에 발표될 FOMC성명서에 대한 눈치 보기가 이어졌는데요. 보합에서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장세가 장 막판까지 계속됐습니다.
그나마 미국의 국채 발행이 순조롭게 이어진 것은 긍정적인 측면으로 다가왔는데요. 2년만기 국채 400억 달러 발행이 문제 없이 진행되며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마감지수 점검해 볼게요. 먼저 다우지숩니다. 투자심리가 얼마나 불안한지 한눈에 보여주고 있죠.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다우지수는.... 나스닥... S&P500...
오늘 다우 구성종목 가운데서는 보잉의 주가 흐름이 가장 좋지 않았습니다.
787 드림라이너의 취항이 다섯 번째 연기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6%나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금융주들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가격을 발표한 점이 호재로 다가왔습니다. 2.4% 올랐습니다.
[질문2] 주택관련지표가 공개됐는데요. 결과 어땠습니까?
네, 기존주택판매지수가 공개됐습니다.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는데요. 하지만 예상치에는 부합하지 못했습니다. 당초 전문가들은 5월 기존주택판매가 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었는데, 실제는 2.4% 증가에 그쳤습니다.
한편, 4월 미국의 주택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증가 등으로 주택을 사는 이들의 여건이 여의치 않자 주택가격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3월보다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주택가격지표는 시장의 컨센서스보다는 낙폭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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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리치몬드 제조업지수도 발표됐는데요. 이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6을 기록했습니다.
[질문3] 오늘 밤 FOMC회의 결과가 공개됩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을 전망해 볼 수 있겠습니까?
네, FOMC의사록은 현지시간 24일 오후 2시 15분에 발표됩니다. 성명서에는 경기 관련 평가와 기준금리 유지 여부, 통화정책변화 등이 나올 전망인데요. 아무래도 기준금리는 현행 0~0.2%의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 가장 많습니다.
또, 출구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주목되고 있는데요. 지난 G8 회담에서 미국이 출구전략에 대해 논의는 해야겠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언급했던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코멘트가 나오지 않을까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채권매입정책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지난 4월 FOMC는 채권 매입시기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3천억 달러의 국채와 1조 4500억 달러의 모기지 관련 채권을 매입할 계획인데,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모기지 채권 매입 물량 일부를 미 국채 매입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간밤에 뉴욕에서 나왔던 이슈들 점검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