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유통되기 시작한 5만원권에서 지폐 벌어짐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현상은 위폐 감별을 위해 국내 지폐에 처음으로 적용된 '입체형 부분노출 은선'이라는 부위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빳빳한 신권에서조차 이런 벌어짐 현상이 일어난다면 앞으로 지폐를 자주 사용할 경우 벌어짐은 더욱 크고 빈번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입체형은선 띠'는 지난 2006년부터 스웨덴과 멕시코 등 3개 나라에서도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특별한 이상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한국은행은 5만원권 지폐 벌어짐으로 인해 자동화기기 이용에 지장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폐공사와 함께 추가적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