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많은 지역, 서울 강남구 1위

일자리 많은 지역, 서울 강남구 1위

김유림 기자
2009.07.02 11:47

올 상반기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서울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사이트 잡코리아는 올 상반기 자사 사이트의 채용공고 1만5665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의 채용 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구는 강남구로 서울 지역 전체 채용공고수의 26.4%(4,131건)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2위는 영등포구가 11.5%(1797건)로 일자리 수요가 많았고 3위 중구 7.4%(1,156건), 4위 마포구 7.4%(1,153건), 5위 서초구 7.0%(1,091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 종로구(5.1%), 금천구(3.7%), 용산구(3.3%), 송파구(2.1%), 구로구(2.1%) 등도 일자리 수요가 많았다.

동별로 분류했을 때는 강남구 역삼동이 7.9%(1,244건)로 작년 상반기 채용공고수가 가장 많았던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제쳤다. 2위는 여의도동 6.6%(1038건), 3위는 강남구 삼성동 3.9%(618건), 4위 구로구 가산동 3.6%(569건), 5위 영등포구 문래동 3.2%(498건) 순으로 집계됐다.

각 지역구별로 수요가 많은 업직종은 강남구의 경우 영업관리 및 영업지원분야가 이 지역 전체 채용공고수의 17.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금융분야(15.0%)도 많았다.

영등포구의 경우는 일반사무 및 경리. 회계직 분야의 채용공고가 각각 14.4%로 많았으며, 중구의 경우는 금융분야가 20.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서초구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타 지역구에 비해 고객지원, 상담 및 판매직, 매장관리 분야 채용공고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채용정보가 가장 많이 올라와 있는 서울 지역 대형빌딩으로는 가산동에 위치한 우림라이온스밸리가 666건으로 가장 많았다. 2위는 문래동3가에 위치한 에이스하이테크빌딩이 426건, 3위는 청담1동에 위치한 정화빌딩(314건), 4위는 구로3동의 한신IT타워(297건), 5위는 삼성1동의 무역센터무역타워(249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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