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신한지주 등 금융株 강세..1428.62 마감
개인과 외국인이 '팔자'로 방향을 틀면서 코스피가 1430선 회복에 실패했다.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도 불구 장 후반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은 제한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전날보다 2.27포인트(0.16%) 내린 1428.6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0.32% 오른 1435선에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물 출회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반전했다.
수급 역시 혼조를 나타냈다. 장 초반 개인은 저가매수에 나섰고, 외국인은 관망세, 기관은 차익실현에 나섰지만 장 후반에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세로 방향키를 돌렸고, 기관도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7억원, 39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고, 기관은 61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666억원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를 압박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철강금속, 금융업, 은행 등이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기계와 보험 등은 1~2%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IT주들이 약세를 보인 점이 특징이었다.
삼성전자(276,000원 ▲500 +0.18%)가 5000원(0.77%) 내린 64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고,하이닉스(1,754,000원 ▲9,000 +0.52%)는 4% 이상 급락했다.LG전자(181,300원 ▼10,400 -5.43%)와LG디스플레이(12,640원 ▼70 -0.55%)도 1~2% 이상 하락했다.
반면KB금융(151,700원 ▼1,100 -0.72%)과신한지주(93,900원 0%),우리금융은 2~3% 이상 상승하며 강세가 두드러졌고,KT&G(177,600원 ▲400 +0.23%)가 4% 이상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KB금융(151,700원 ▼1,100 -0.72%)은 임시이사회를 개최, 3000만주(9840억원)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 338개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3개를 포함 45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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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282.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